학과행사

극동대학교 항공대학에서는 5월 21일 토요일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체험교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항공 분야에 관심을 가진 고등학생들에게 극동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모빌리티학과, 항공안전관리학과, 헬리콥터UAM학과, 무인기산업학과와 항공운항학과 등이 교육 내용과 졸업 후 전망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실습 장비들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항공운항학과장 안영태 교수는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꿈에 한발 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원하는 환영사로 체험교실에 온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맞이하였다.

행사는 극동대학교 항공대학의 G동(공산기념관)과 K동(Smart-K Tech Center), 그리고 대학운동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고등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홍보대사를 포함한 재학생 등 약 150며 명이 참석하여 안전하고 즐겁게 다양한 장비들을 체험하였다. 본교 양양 비행교육원 항공운항학과 졸업생도 참석하여 세스나 시뮬레이터로 학생들 체험을 도와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항공기 부품들과 엔진 등을 보며 그 구성과 기능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기본 정비 실습을 체험하였는데, 낯 설은 공구를 사용해보는 귀중한 경험을 하였다. 또한, 국내 유일의 Boeing 737 FTD(Flight Training Device)를 타보며 에어라인의 기장을 꿈꿀 수 있었다. 고등학생들은 지망하는 학과에 많은 호기심과 열정을 보였고 하루에 진행된 체험에 다소 아쉬움을 느끼며 다음 기회에도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극동대학교 후배가 될 수 있는 학생들을 인솔 및 통제하는 과정에서 고등학생들과의 유대를 느끼며 재학생들은 학과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체험교실이 끝나며 유희준 항공대학 학장님께서 폐회식까지 모든 행사에 참여해준 고등학생들, 학부모님 그리고 극동대학교 재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였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항공분야가 부흥되기를 기대하며 거리두기 완화로 부활하는 시기에 맞추어 극동대학교 항공대학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 많은 고등학생들이 본인의 전공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항공시장의 발전과 유능한 인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바이다.